원주시 보건소

• 5월 유흥업소 관련 51명 확진 이후 최근 집단감염 진정세
• 원주시 백신 접종률 16.4% （40,621명）

지난달 원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99명으로 지난 4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백신은 총 40,621명이 접종하여 목표 대비 접종률은 16.4%입니다.

지난달에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은 유흥업소 관련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전체 확진자의 절반이 넘는 51명이 유흥업소 종사자 및 이용자, 접촉자 등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입니다.

지난달 일주일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신속한 진단검사를 통해 유흥업소 관련해서만 4,241명 등 총 19,571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추가확산의 조기 차단에 주력해왔습니다.

그 결과 자가격리 중 확진 외 유흥업소 관련 추가확진은 발생하지 않아 유흥업소 관련 집단감염은 일단 진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 적용 일주일 간 발생한 확진자가 대부분 자가격리자였고,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도 고려하여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타 지역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가족단위 확진 등 산발적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백신접종입니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받고 있고, 잔여백신 접종 예약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는 만큼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원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백신접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