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원주시 보건소, “변경된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재택치료 체계 확인하세요!” | |
작성일 | 2022.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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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방역대책추진단 |
문의전화 | 033-737-4065 |
□ 원주시는 정부가 오미크론의 특성을 반영해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는 맞춤형 방역·재택치료 체계를 도입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방향이 크게 달라졌다며 시민들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당부했다.
□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는 델타에 비해 전파력은 높지만, 중증·치명률이 낮고 무증상·경증 환자가 다수인 특성이 있다. □ 우선 지난 7일 역학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확진자가 직접 접촉자 등을 전자적 방식으로 입력하는 자기기입식 조사가 도입됐으며 조사항목도 단순화됐다. □ 재택치료 모니터링도 환자를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등)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눠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에 배정해 1일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일반관리군은 비대면 진료와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등을 통해 관리하게 된다. □ 확진자와 공동격리자의 격리방식도 달라져 GPS에 기반한 자가격리 앱 제도가 폐지되며, 확진자 중 집중관리군은 건강모니터링 해제 후, 일반관리군은 보건소의 별도 통보 없이 7일 후 자동으로 격리가 해제되며, 공동격리자는 해제 전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가 해제된다. □ 또한, 동거가족에 대한 복잡한 격리제도가 대폭 간소화돼 예방접종 완료자는 공동격리에서 제외해 수동감시 대상으로 관리하며, 공동격리 중 확진될 시 다른 가족의 추가 격리 없이 당사자만 7일간 격리하게 된다. □ 특히,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철저 준수 시 공동격리자의 병원 방문, 의약품 수령, 식료품 구매 등 필수 목적의 외출도 허용된다. □ 방역당국의 관리 역량을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한 방역 필수 분야에 집중하고자 재택치료 키트 및 생필품 지급도 개선된다. □ 재택치료 키트는 구성품을 7종에서 5종으로 줄여 60세 이상 및 먹는 치료제 대상자 등 집중관리군 환자에게만 지급한다. □ 아울러 동거가족의 병·의원 방문, 의약품·식료품 구매 등 2시간 이내의 필수 외출이 허용됨에 따라 그동안 자가격리자와 재택치료자에게 지급하던 생필품은 제공을 중단한다. □ 단, 재택치료자 중 동거가족이 없어 생필품의 직접 구매가 어려운 단독가구에는 생필품 계속 지급할 방침이다. □ 동네 병·의원과 함께하는 협력 대응 체계 구축도 추진된다. □ 앞서 지난 3일부터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호흡기클리닉 포함)을 중심으로 신속항원검사 등 유증상자의 진찰·검사·치료가 가능한 체계를 우선 구축한 가운데, 일반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전화처방·진료를 통한 재택치료 환자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전환할 계획이다. □ 한편, 원주지역에서는 원주의료원을 비롯해 강훈소아청소년과의원, 연세메디컬의원, 홍기수이비인후과의원, 김영석이비인후과의원, 김창동이비인후과의원, 도홍림이비인후과의원, 연세나비이비인후과의원, 우리가정의원, 이성우내과의원, 키즈메디소아청년과의원, 연세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등 총 12곳(2. 9. 기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추가되는 의료기관 현황은 원주시 보건소 코로나19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 문의: 원주시 보건소(033-737-4065) 별첨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가능 의료기관 현황 1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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