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4.6배 식도암에 걸릴 위험 3.6배 증가
우리나라 남성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후두암의 경우 6.5배, 폐암 4.6배, 식도암 3.6배나 더 걸릴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후두암 5.5배, 췌장암 3.6배, 결장암은 2.9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흡연으로 인해 초래된 진료비는 지난 2011년 지군 1조6914억원으로 추정됐으며, 이는 2011년 기중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46조원)의 3.7%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흡연으로 인해 초래된 진료비는 지난 2011년 지군 1조6914억원으로 추정됐으며, 이는 2011년 기중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46조원)의 3.7%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연의 장기적인 이득을 조사하기 위해 남성 흡연자 15만7903명을 상대로 1992년부터 2000년까지 8년간의 금연력을 파악해 금연기간에 따른 질병발생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금연기간이 길어질수록 폐암과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6년 이상 금연자의 경우 계속흡연자보다 추적기간 동안 폐암 발생률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2011년 기준 흡연으로 인해 초래된 건보진료비 지출은 약 1조6914억원으로 추정된 가운데 이는 같은 해 기준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 46조원의 3.7%의 달하는 규모이다.
이 중 흡연이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질환, 당뇨병, 폐암, 고혈압 등 5개 질환의 발생에 기여함으로써 소여된 진료비 규모는 1조원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소에서는 금연상담 및 보조제를 제공하여 흡연자를 지원하고 있다 |